용인 고기리 카페 파인하우스, 아기랑 가기 좋은 야외 카페

똬블링입니닷! :)
가을 날씨에 커피 한잔 딱 마셔주면 육아스트레스 한방에 해소되는데
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죠

가을 주말에 10개월 아기와 같이
용인에 있는 고기리 카페
파인하우스를 다녀왔어요 ㅎㅎ

소나무가 엄청 우거진 숲속 같은 곳에 카페가 자리잡고 있어요-
이런 코로나 시국에 가기 좋은 널~~~직한 카페라서
아기랑 같이 간 저희는 너무 좋더라구요

공기도 좋고 날씨도 좋고 -!

여름엔 여기서 고기도 구워먹을 수 있나보더라구요

통나무로 만들어진 건물이라 너무 운치있습니다
우선 규모 자체가 꽤 큰 편이라 손님이 많아도 그렇게 붐비는 느낌이 아니었어요

역시 유명한 카페라 그런지
차들이 끊임없이 들어오네요
남편말로는 주차할 자리가 있는게 용하다고 할 정도라고
하네요 ㅎㅎ

앞쪽에도 소나무가 길쭉길쭉 시원하게 뻗어있어서
우와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
저렇게 중간중간 천막?을 쳐두셔서
그늘도 만들어지는데
인스타 갬성도 한 몫합니다

아기가 있는지라 혹시나 노키즈존인가?!!?하며 걱정하며 가서
읽어봤는데
조심해달라는 문구더라구요
휴- 다행
ㅎㅎ요새 유명한 카페중엔 노키즈존이 많다보니
깜짝 놀랐어요

그리구 1인 1음료는 필-수로 지켜줘야하는 것 같아요
다른 사이드를 시켜도 음료는 꼭 1인1음료를
지켜달라고 하시더라구요

메뉴판도 정갈하게 되어있죠
저희 집 근처인 백운호수에도 카페들이 많은데 거기보단 그래도
아아가 싼 편이지만
그래도 이름값이 있다보니 음료값이 저렴한 편은 아니에요~!
다이어터기때문에 아아만 시키니까 몰랐는데
생과일쥬스는 9000원이네요
와우...................

저흰 실외에 자리잡았는데 실내에도 구경할겸 올라와봤어요
밖에 계곡이 보이니까 여기 한 여름엔 정말 명당이겠어요

피자~~~도 있습니다.
피자를 시키셔도1인 1음료는 지켜야한대요 ㅠ

P i n e H o u s e

뒤에 이런 곳도 있는데 마치 가든고깃집 같은 느낌 아닌가요 ?ㅋㅋㅋ

아이스 아메리카노
카라멜마끼아또
초코무슨빵....

고기리 계곡에서 카페 한잔- 크
주말에 머리 식힐 겸 바람 쐴 겸 가기 너무 좋은 카페에요
단순히 카페만 있는게 아니라 바로 앞에 계곡이 흐르고 있어서 우리 육아맘들에게 왕추천합니다!
제가 먼저 가자고 하지도 않았는데 오며가며 봐뒀다가 데리고 와준 남편에게 고마울 뿐 ㅎㅎ!!



+
아기의자는 있는지 잘 모르겠어요...!
저희는 후부스터 (휴대용의자)챙겨가서 거기 아기 앉혔네요